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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총장 김종완) 응급구조학과(학과장 홍성기)는 지난 4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에 응급구조지원팀으로 참여해 환자 처치와 치료, 부상자 이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 활동에는 응급구조학과 재학생 25명과 김수태 지도교수가 함께했다. 이들은 대회 참가에 앞서 마라톤 대회의 특성과 응급 상황 대응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으며, 대학의 지원으로 개인별 구급 가방과 응급처치 물품을 지급받았다. 또한 행사 전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상처 치료 및 경련 환자 처치 등을 연습하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행사 당일, 응급구조지원팀은 마라톤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큰 인상을 남겼다.
참가 학생들도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2학년 김리안 학생은 "학과에서 체계적으로 배운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었던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1학년 최은진 학생은 "입학 초기에는 학과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학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선후배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학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 응급구조학과는 1995년 개설 이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과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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