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총장 김종완) 산학협력단(단장 황룡)은 2025년 4월 10일, 본부 및 일월수목원에서 화성시노인보건센터(센터장 박상훈)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화성시노인보건센터 직원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우리 대학이 위탁 운영해 온 남양, 마도, 장안 센터 3개소에 더해, 2025년부터 기배, 매송, 봉담 센터까지 총 6개 센터의 통합 운영을 시작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인수인계나 실무 중심의 모임을 넘어, 화성시노인보건센터의 발전 방향과 미래 전략을 지역사회와 함께 설계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들은 ▲노인 보건 서비스의 질 향상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 강화 ▲치매 및 노인성 질환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개발 ▲2026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료·복지 융합 서비스 체계 확립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우리 대학은 이번 위탁 확대를 계기로, 보건복지 전문 인력 양성과 현장 중심 서비스의 강점을 바탕으로 화성시 보건복지 분야의 중심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학협력단장 황룡 부총장은 “이번 통합 위탁 운영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라며, “노인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노인보건센터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재활, 물리치료, 기초 건강관리, 사회적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
센터 이용 대상자는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이며, 특히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치매 환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건강돌봄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향후 화성시 보건산업의 핵심 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인보건센터의 위상이 단순한 복지시설을 넘어, 예방 중심의 지역사회 보건의료서비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연계와 연구 활동, 실습 중심 교육 등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앞으로 우리 대학이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노인보건센터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지역 보건산업의 확대는 물론, 공공의료 영역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이어가는 데에 있어 그 역할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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