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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치료학과 우희석 학생, 2025 KISOT 학생포럼 ‘우수상’ 수상
- 작성일
- 2025.10.23
- 수정일
- 2025.10.23
- 작성자
- 작업치료과
- 조회수
- 91

[작업치료학과 1학년 우희석 학생 인터뷰 내용]
안녕하세요 ! 이번 KISOT 국제심포지엄 학생포럼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하게된 우희석입니다.
이번 학생포럼은 "작업치료가 연결하는 삶의 힘: 응급의료에서 통합돌봄까지"라는 대주제를 놓고 한국 작업치료의 한 차원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학생들이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이 학생포럼에서 "작업치료와 이야기치료의 융합적 치료 접근을 통한 정신건강환자의 치료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 저는 정신건강의 달을 맞아 수원시에서 주관한 <멘탈플레이>시리즈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원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강사로 초대되었던 한 정신의학 전문의께서는 (미술) 명화 감상과 정신의학 치료의 융합된 치료 방법을 제시하셨고 많은 분들이 이를 통해 위로를 받고 잠시지만 기쁨을 경험하시는 것을 보며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접근은 단일 학문적 접근이 아닌 다학제적이고 융합된 치료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를 작업치료와 연계하여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싶었고 개인의 이야기를 재구성 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이야기 치료'와 개인의 삶에 의미있는 작업활동 참여라는 '작업치료'를 융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를 주제로 이번 학생포럼에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생포럼을 통해 느낀 것은 앞으로 정신건강 치료 접근법은 더욱 더 다학제적 치료 접근이 될 것이며 한 클라이언트를 위해서는 한 명의 치료사 역량이 중요한 것이 아닌 각 영역의 많은 치료사들의 역량이 모두 중요하며 다양한 전문적 지식을 갖춰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발표에 참여한 여러 학교 학우들의 실습 경험과 아이디어를 통해 정말 많이 배우게 되었고 이런 것들이 실제 임상에서 잘 활용되며 한국 작업치료의 한 차원 더 높은 도약이 되길 기대해보는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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