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4일과 5일, 캠퍼스 곳곳이 전공역량 성과를 나누러 온 타 학과 학우와 교수님들, 지역사회 주민들로 북적였습니다. 16개 전 학과가 함께 준비한 '2026학년도 혁신지원사업 전공역량 페스티벌'에 약 1,000여 명이 방문해, 강의실 밖 진짜 전공의 세계를 직접 만났습니다.
■ 부스를 넘어 실습실까지 — 두 가지 방식의 체험
이번 페스티벌에는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식품영양학과, 바이오제약학과, 물리치료학과, 유아교육학과, 간호학부,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안경광학과, 의료융합관광과, 응급구조학과, 뷰티케어과, 작업치료학과, 의료영상3D모델링과, 의료인공지능학과까지 16개 전 학과가 참여했습니다. 그중 간호학부,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의료융합관광과 4개 학과는 부스 체험에 머물지 않고 참가자를 전공 실습실로 직접 초대하는 '학과 탐방형' 체험을 진행해, 실제 수업이 이뤄지는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 "설명 듣기"에서 "내가 직접"으로
학술정보관 4층에 마련된 부스 곳곳에서는 응급처치·임상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습형 체험, 신체 기능을 직접 측정·시연해 보는 체험, 첨단 검사·영상 장비를 다뤄보는 체험,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 뷰티·네일케어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동시에 펼쳐졌습니다. 16개 학과 모두가 저마다의 전문성을 살려 준비한 만큼, 캠퍼스 전체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전공 실험실'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학과 소개 자료를 보는 것과 실제 장비를 손에 쥐어보는 것, 실습실을 직접 둘러보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 이번 행사를 다녀간 학생들의 공통된 소감이었습니다.

■ 숫자보다 깊은 만족의 이유
행사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직접 해보니 이 학과가 뭘 배우는 곳인지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재학생 선배들이 정말 친절하게,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줘서 좋았어요."
단순히 만족도 수치가 높다는 사실보다 중요한 건, 참가자들이 '체험을 통해 전공을 이해했다'고 답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전공역량 페스티벌이 목표했던 체험을 통한 전공역량의 이해와 공유라는 취지가 실제로 통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한 번의 행사가 아니라, 하나의 모델로
혁신지원사업 전공역량 페스티벌의 의미는 이틀간의 성황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보건·의료 분야를 가까이서 체험하는 기회를 얻었고, 참여한 재학생들은 전공 역량을 현장에서 발휘하고 성과를 나누는 값진 경험을 쌓았습니다. 동남보건대학교는 이를 통해 전공역량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동남보건대학교만의 모델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