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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보건대학교와 경기도장애인마을 2025년 수원특례시 장애인복지 기금사업 ‘드림헬스케어 건강관리학교’ 성공적 종료

작성일
2025.12.05
수정일
2025.12.05
작성자
전략운영팀
조회수
120
동남보건대학교와 경기도장애인마을 2025년 수원특례시 장애인복지 기금사업 ‘드림헬스케어 건강관리학교’ 성공적 종료 첨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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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총장 김종완)이 2025년 수원특례시 장애인복지 기금사업으로 운영한 드림헬스케어 건강관리학교가 지난 1126일 종강식을 끝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장기 교육과정으로,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단장 황룡)이 총괄하고 산학협력단 부단장 성현호 임상병리학과 교수가 전 과정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 완성도 높은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에는 간호학과 이은희 교수와 임상병리학과·응급구조학과·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안경광학과·의료인공지능학과 등이 참여해 각 학과의 전문성을 결집시켰다.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마을(회장 김춘봉)의 주관으로 나의 건강 이야기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생활 건강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춘봉 회장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며 삶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 사업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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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일정은 매주 수요일 진행됐으며, 한국인의 주요 질환 이해와 영양관리, 감염병 예방, 정신건강 증진, ·신경계 기능 향상을 위한 운동, 노년기 건강 이슈, 응급처치 및 AED 활용법, 디지털 기기 기반 건강관리 등 일상과 밀접한 실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응급처치 실습, 만성질환 예방, 스마트 헬스케어 과정은 참여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참여자들의 변화도 뚜렷했다. 경기도장애인마을 소속 60A씨는 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몰라 늘 불안했는데, 교수님들이 알려주신 운동과 건강관리법이 큰 도움이 됐다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든든함이 생겼다며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을 희망했다.

  1126일 열린 종강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교육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장애인마을 임직원과 참가자 모두가 서로의 노력을 격려했다. 산학협력단 단장 황룡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학-지역기관 협력 모델의 대표적 성공 사례라며 “2026년에는 더 많은 장애인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성현호 부단장(임상병리학과 교수)“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참여자분들이 보여준 변화와 성장에 큰 감동을 받았다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공헌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드림헬스케어 건강관리학교는 대학의 보건의료 전문성, 지역 장애인 복지기관의 경험, 참여자의 실제 건강 요구가 결합된 교육 모델로서,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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