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김종완) 유아교육학과(학과장 우수정)는 지난 11월 11일(화) 학술정보관 4층 대강당에서 학과 대표 행사인 ‘2025 아해마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아해마당’은 유아교육학과 재학생들이 1년간 준비한 공연 작품을 통해 유아들에게 교육적 메시지를 전하는 전통 있는 학과 행사로, 올해는 ‘감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유아교육학과 내 ‘한마음’, ‘야(YA)’, ‘스랍’, ‘시크릿’ 전공동아리는 율동·인형극·뮤지컬·마술 공연을 통해 기쁨·슬픔·두려움·소심함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였으며,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우리 대학 부설유치원을 비롯해 인근 4개 유치원 원아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참석했으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두려움과 슬픔을 친구의 도움으로 이겨내고 기쁨과 용기를 되찾는 스토리는,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을 인식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아교육학과 우수정 학과장은 “감정 이해는 유아의 사회정서 발달을 돕는 핵심 요소이며, 이번 아해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학과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교육현장과 연계해 실천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학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유아교육학과는 앞으로도 아해마당과 같은 교육·예술 융합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학과가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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