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김종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윤준)는 지난 10월 2일(목),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제교류센터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학술정보관 4층 제1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국제교류센터 한국어과정 가을학기 수강생들이 급수별로 나뉘어 말하기 실력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가을학기 한국어과정은 9월 1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주 5일, 하루 4시간 수업으로 운영 중이며,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리대학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한국어 습득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과 동시에 학습 욕구를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급수별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에게 금상(장학금 30만원), 은상(장학금 20만원), 동상(장학금 10만원), 장려상(장학금 5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총 15명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국제교류센터장 윤준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말하기 발표,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한국어 강사 23명, 몽골 및 베트남 통역 강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의 심사는 23명의 한국어 강사분들이 맡았다.
국제교류센터는 한국어과정을 이수한 외국인 학생들이 향후 동남보건대학교의 정규 학위과정에 진학할 수 있도록 학업 지도 및 생활 지원, 진학 상담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