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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학과,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학술포스터상’ 수상

작성일
2025.09.26
수정일
2025.09.26
작성자
전략운영팀
조회수
307
임상병리학과,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학술포스터상’ 수상 첨부 이미지

– 환자 기반 실시간 정도관리 시스템(PBRTQC) 도입 필요성 제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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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학교(총장 김종완) 임상병리학과(학과장 김선규) 학생들이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3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에서 ‘학술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임상병리사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임상병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밀 진단, 최신 임상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다양한 학술 세션과 포스터 발표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연구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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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지 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5인 연구팀은, 포스터 발표 <The Need for the Introduction of Patient-Based Real-Time Quality Control and The Key Role of Clinical Laboratory Technologist>를 통해 기존 내부 정도관리(Internal Quality Control)의 한계를 지적하고, 환자 기반 실시간 정도관리(PBRTQC: Patient-Based Real-Time Quality Control)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PBRTQC 시스템이 검사 오류를 조기에 감지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오진을 줄이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특히, 검사 전반의 이해와 데이터 해석, 오류 개선을 주도할 임상병리사의 전문성과 판단력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AI 및 자동화 시대에도 임상병리사의 핵심적 가치가 유지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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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학생포럼에 참가한 학생들은 “준비 과정부터 최종 발표까지 쉽지 않았지만, 지도교수님의 도움 덕분에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도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참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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