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지역 복지시설 대상 무료 접종… 100명분 백신 기부 전달식 24일 개최 –
우리 대학교(총장 김종완) 경기보건지원센터(센터장 이영희)는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과 협력하여 수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독감 예방 접종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위해 지난 9월 24일, 동남보건대학교에서 독감 백신 100명분 기부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희 경기보건지원센터장 ▲SCL의원 송승호 센터장 ▲최혜옥 고문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위한 뜻깊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SCL의 후원을 통해 기부된 백신은 수원시 관내 6개 복지기관(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에 제공되어, 해당 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주민 및 종사자 총 100여 명이 무료로 접종 혜택을 받게 된다.
독감 예방 접종은 2025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예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SCL의원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강화함과 동시에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학교와 의료기관이 연계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완 총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보건복지 지원에 동참해 준 SCL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보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보건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