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신경운동지도자 기본 교육과정 9월 6일 개강… 지역 보건 전문인력 양성 기대-
우리 대학(총장 김종완)은 수원시와 함께하는 ‘2025 경기도 시·군 일자리 성장프로젝트(신중년 트라이앵글)’의 장안구 핵심 거점 대학으로 지정돼, 오는 9월 6일부터 ‘근신경운동지도자 기본 교육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 2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며, 교육 내용은 ▲인체 기능 해부학 ▲재활 컨셉 이해 ▲근골격계 질환 ▲근신경운동 이론 및 실기 등으로 구성된다. 강사진으로는 김혜진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와 배웅열 소메틱운동과학연구소 대표가 참여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건강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 내 보건 특화 교육 역량을 기반으로 수료자들이 실제 취·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우리 대학을 비롯해 국제사이버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중점대학 일자리 네트워크 거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거점형 일자리 네트워크를 총괄하고, 참여 대학은 각 권역별 거점으로서 신중년 대상 교육과 고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우리 대학은 보건 분야 특화 대학으로서 장안구 거점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향후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신중년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황룡 부총장은 “근신경운동지도자 과정은 신중년층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