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김종완)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이번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형성하며,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된 정부지원 프로그램으로, 정부(2,000원), 지자체(1,000원), 학교(1,000원), 그리고 학생(1,000원)이 비용을 분담하여 학생들에게 정가의 약 80%가 할인된 천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우리 대학은 이번 학기(2025년 9월 1일 ~ 12월 12일) 동안 사담기념관 지하 1층 식당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아침 식사를 제공하며, 1일 선착순 100식 한정으로 운영된다.
식단은 덮밥류를 중심으로 제공하되 다양하게 편성하여 간편성과 영양균형을 동시에 고려했다.
김종완 총장은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기본적인 식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대학생활의 질과 학습역량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복지정책”이라며, “향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제공 식수 확대와 식단 다양화 등 지속적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소비 촉진과 아침 식사 문화 개선을 목적으로 전국 대학에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우리 대학 역시 지역 기반 보건의료특성화 대학으로서 학생 복지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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