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총장 김종완) 임상병리학과(학과장 조윤경) 재학생들이 2025년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한화리조트 대천 파로스 블루라군에서 열린 의료진단검사학회 학술대회에서 참가한 모든 팀이 학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은 실험실 현장 연구와 문헌 고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 의료와 임상진단의 주요 이슈를 다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인숙 교수의 지도를 받은 최지훈, 박호정, 김상하 학생(심화과정)은 ‘알코올 기반 손소독제 사용 후 세균 감소 및 재오염에 대한 정량적 평가’ 연구로 손위생 실천의 중요성을 정량적으로 제시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3학년 박서연, 이다연, 김미현 학생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에 대한 치료 전략의 발전 현황’에 대한 문헌연구로, 항생제 내성 대응에 대한 창의적 관점을 제시했다.
김선규 교수가 지도한 ‘HPV 자가검사 도입에 따른 임상병리사의 역할 변화와 진단 품질 보장’(윤상아, 이예슬, 김태희, 장수아), ‘지역사회 기반 케어 및 예방관리에서 POCT 활용과 임상병리사의 역할’(정유하, 장혜리, 김정현, 조유경), 그리고 ‘임상병리사의 현장검사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 도입의 필요성’(이현지, 윤상아, 김규리, 김은우, 김태희, 유시은) 팀은 1~3학년 학생들이 혼합 구성되어 학년 간 협력과 미래지향적 실무 연구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성현호 교수가 지도한 ‘노화 관련 혈액 바이오마커 문헌 연구’(정다연, 김태희, 김규리, 박수연)와 ‘CAR-T 치료의 부작용 관리를 위한 임상병리사의 임상적 접근’(김은우, 조윤경, 김혜미, 채다은) 역시 1~3학년 학생들로 연구팀을 꾸려, 미래의료 진단과 임상 전문성 강화라는 주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학생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 참가팀 모두가 학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노화 관련 혈액 바이오마커’, ‘CAR-T 치료 부작용 관리’ 등은 미래의료와 임상 진단의 핵심 주제를, ‘HPV 자가검사 도입’, ‘POCT 활용’ 등은 임상병리사의 전문성 확대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할 연구로 주목받았다.
‘알코올 손소독제 사용 후 세균 재오염 평가’,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치료 전략’ 등은 감염관리 및 항생제 내성 대응 분야에서 창의적 접근을 보여주었다.
우리 대학 임상병리학과는 “실무와 연구가 조화된 교육을 통해 미래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창의적·융합적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