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김종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4년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선도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일학습병행 첨단산업 아카데미’는 2023년부터 본격 추진된 정부의 전략사업으로, AI, 바이오, 반도체, 첨단소재 등 미래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발맞춰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인력을 기업 현장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기관과 연계하는 현장중심형 인재양성 플랫폼이다. 학교 교육과 기업 실무 훈련을 결합한 일학습병행 기반의 첨단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학은 고급 훈련시스템과 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핵심 기술 인재를 배출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된 전국 단위 성과평가는 총 19개 운영기관(2023년 12개, 2024년 7개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교육훈련 운영 성과 ▲산업계 수요 대응력 ▲운영기관 역량 등 다면적인 정성·정량 평가를 통해 기관별 실적을 심층 분석하였다. 이 가운데 우리 대학은 전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사실상 만점에 가까운 고득점으로 S등급을 획득했다.

  우리 대학은 ‘보건특성화 선도대학’이라는 강점을 살려, 바이오환경보건과 및 식품제약과를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특화 종목인 ‘바이오의약품제조_L3’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은 GMP 기반 실습 및 첨단 분석기술, 생물학적 제제 제조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능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에게는 전문기술 습득의 기회, 참여 기업에게는 숙련된 인재 확보라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훈련생의 현장 적응도와 취업 연계율, 기업의 참여도와 만족도 등에서 매우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사업 운영,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 황룡 부총장 겸 일학습병행사업단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단순한 평가를 넘어, 동남보건대학교가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현장과 교육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 산업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고급  인재 양성 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교육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여, 첨단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실전형 인재 양성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