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총장 김종완) 방사선학과(학과장 권경태)는 지난 4월 6일(토), ‘2024년 대한방사선사 춘계학술대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16개의 시·도회와 대한 방사선과 학회를 포함한 13개의 전문학회가 참여하고 특히 일본 등 동아시아 5개국이 참여하여 100여 편의 학술연구 논문이 발표되는 국제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함께 더하는 가치, 최고를 향한 방사선사’의 주제로 CT, MRI, 초음파, 핵의학, 방사선치료 등 국내 방사선 전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였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의료환경의 트렌드를 학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으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토의함으로써 미래 대응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되었다.
우리 대학 방사선학과는 미래지향적 방사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Analysis of the Possibility of VNC Images of Contrast Media by Applying DECT (3학년 윤지성 / 지도교수: 김현주, 이후민)”, “Usefulness of DECT in Distinction Contrast-Injected Intravascular Calcification (2학년 장서영 / 지도교수: 김현주, 윤준)”, “Study of the Utility HyperSENSE Method as a Complement to ASSET Method in 3D TOF MRA Examinations of 3.0T MRI (2학년 김태훈 / 지도교수: 양현진, 김정수)” 3편의 학술연구 논문을 구연 발표 발표하였다. 특히 김태훈 학생의 논문은 기존 MRI 검사 시간을 단축하여 장비 가동률과 환자의 편의성을 증대할 수 있는 기술을 제언하여 학술위원회 평가를 통해 우수논문상과 장학금을 수상하였으며, 윤지성 학생과 장서영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와 같은 방사선학과의 학술연구 성과는 대학병원의 임상 전문가와 실험장비를 현장에서 공유하고, 함께 고찰하는 등 산-학 연계 공동연구의 성과로 판단되며, 나아가서 미래 시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의 가능성을 살피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우리 대학 방사선학과는 2024년에 신규 도입한 AI 기반의 다중검출기 전산화 단층 스캐너(MDCT) 도입과 의료영상융합실습실 구축함으로써 최첨단 방사선영상 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MD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한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 검사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임상실습을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2023년도 제51회 방사선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하는 등 창의적인 전문 의료기술인을 양성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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